[합작] <글 그림 콜라보>보석 그것의 이름은 감정 처음은 아니고 두번째로 참여한 합작입니다: )제일 먼저 공개되어서 원문 공개합니다. 감정 - 즐거움 " 시연씨. " " 네. " " 오늘도 웃지 않으시는군요. " " 왜 웃어야 하는데요? " 시연의 앞에는 우현이 서 있으나 시연의 눈동자에는 우현이 비치지 않았다. 언제부터인가 시연은 표정을 잃어갔다. 그뿐이면 다행이었지만, 생기조차도 어느 순간 사라져버렸다. 시연이 일하는 모습은 고장이 나기 일보 직전의 기계가 자신에게 짜인 프로그램에 맞추어서 행동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저 부서지길 기다리면서 정해진 일만 하는…. 그 틀을 우현은 깨고 싶었다. " 내일 시간 있으세요? " " 아뇨. 없어요. " " 거짓말. 애인도 없으시잖아요. " " 그건 그렇지만 … 쉬고 싶어요. " " 그러지 말고 저랑 .. 더보기 이전 1 ··· 60 61 62 63 다음